아이들과 함께 텔레비전으로 보신각 타종을 듣고 새 해가 되었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.
이미 많은 눈이 내렸고, 그 눈이 빙판이 될 것 같아 걱정 속에서 잠에 들었다.
2010년 첫 날, 새벽에 일어나 창 밖을 보았더니 더 이상의 눈이 내리지 않아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.
원래 예정했던 다리(橋)에서 해맞이를 하려고 했으나, 눈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산에서 맞으리라 했다가 그곳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서, 다시 아주 가까운 (남산)공원의 정상에서 해를 맞으려 했다.
눈은 더 내리지 않았고, 아무래도 일출은 바다가 좋을 것 같았다.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작년에 해맞이 갔던 (안양면) 여다지 바다가 좋을 것 같아서....
애들과 함께 해맞이 가서 장엄한 해돋이 보았나니, 아이들은 소원을 빌었다는 데 그 내용은 비밀이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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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새 해 첫 날, 해돋이 사진입니다.
새 희망, 새 꿈......
마음의 모든 뜻 이루시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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