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근무하는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오늘, 소풍을 갔습니다.
전교생 72명의 학교, 예전같으면 겨우 한 학급에 불과한 어린이들...
아침 일찍 애들은 꽃같은 얼굴로 학교로 들어서더군요.
아마 가방에는 김밥과 음료수와 과자 몇 봉지 혹은 과일 한,두개쯤이 들어있었겠지요.
함평 나비축제 현장으로 떠나는 아이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.
우리 행정실 직원들은 모두 어린시절로 돌아가 각자의 추억과 기억들을 꺼내어 놓아 한참을 재밌게, 웃음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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